이날 완공식에는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투자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약 2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됐으며, 2년간의 검토 끝에 2012년에 착공해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발전설비의 용량은 약 1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전주페이퍼는 기존 발전설비와 함께 2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이 프로세스에서는 하루 3만2000톤의 폐수를 처리해 2만4000㎥의 메탄가스가 발생하며 황화수소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가스발전기에서 약 2.8 MW의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공급하게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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