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각종 규제…법정주의·총량제 도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앞으로 각종 규제는 법정주의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총량관리제가 도입된다.

국무조정실(실장 김동연)은 9일 민관합동 '규제시스템 개혁 토론회'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행정규칙을 통한 행정부의 자의적 규제의 신설·운영이 금지되고 규제법정주의가 적용된다. 규제는 엄격한 제·개정 절차를 거쳐야하는 법령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규제총량관리제가 도입된다. 정부의 규제가 해마다 증가해 기업부담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규제의 총량을 일정수준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업 활동과 관련돤 규제를 대상으로 총량관리 원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그동안 정부의 많은 규제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제개선 체감도가 낮았던 것은 규제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지 분석해 봐야 한다"며 "규제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강력하며 이번 기회가 규제시스템의 기본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