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미개척 시장 발굴
대한상공회의소, 주예멘대사관, 예멘상공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영호 주예멘대사를 비롯해 대우건설, 대우인터네셔널, 두산중공업, 동남석유화학, 조아제약 등 국내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예멘 측에서는 이끄발 야센 바하데르 예멘 산업통상부 차관, 모함메드 오마르 바 마슈무스 예멘상의연합회 부회장 등 정재계 대표 70여명이 자리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빠른 발전 경험이 예멘 경제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예멘의 풍부한 자연과 경제 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결합 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예멘상의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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