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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1오버파 "4위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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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컵 셋째날 미야자토 유사쿠에 선두 반납, 김형성은 공동 7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경훈(22ㆍ사진)이 예상 밖의 뒷걸음질을 쳤다.

7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0ㆍ7023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셋째날 1오버파를 쳐 공동 4위(8언더파 202타)로 내려앉았다.

미야자토 유사쿠(일본ㆍ14언더파 196타)가 6타를 줄여 선두를 탈환한 상황이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접수했던 이경훈으로서는 갑작스런 난조로 오히려 6타 차나 벌어져 우승 경쟁이 녹록지 않게 됐다. 한국은 김형성(33)이 공동 7위(4언더파 206타), 배상문(27ㆍ캘러웨이)과 김경태(27ㆍ신한금융그룹)가 공동 21위(2오버파 213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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