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폐장일 30일…배당락일은 27일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올해 국내 증시는 30일에 폐장하고 내년 1월2일에 개장한다. 12월 결산법의 배당락일은 27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올 연말 폐장일은 30일이며 31일은 연말휴장일로 결제일에서 제외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이며 12월 결산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한다.

2014년 새해 연초 개장일인 1월2일은 증권시장 개장식 행사로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변경된다.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 시장에서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종료시각은 오후 3시로 전과 동일하다.

장 개시전 시간외 시장도 이에 맞춰 1시간 늦은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장 개시전 경쟁대량매매 및 코넥스 시장 경매매는 오전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장 종료후 시장은 평소와 같이 오후 3시1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파생상품 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종료시간은 전과 동일한 오후 3시15분이다. 돈육선물시장은 매매거래시간 변화 없이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열린다.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은 1시간 늦은 10시10분에 개장하며 종료시간은 변화없이 오후 2시55분이다.

야간시장의 경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의 개장일 및 매매거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오후 6시 개장해 다음날 오전 5시에 마친다. 유렉스(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선물거래의 최종결제를 위해 행하는 코스피200옵션 장 개시전 협의거래 매매거래시간은 현행과 동일한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