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는 ‘2013 공개 SW 개발자대회’의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내 학생부문에서 SLink(부경대 정호용 외 3인), 일반부문에서 이성호(온스퀘어)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7개 팀이 입상했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팀인 '온스퀘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개발환경인 ‘스칼로이드’를 개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공개 SW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부문 대상 수상팀인 'Slink'이 개발한 'Tempage'는 익명의 사용자들끼리 실시간으로 텍스트,채팅,파일 등의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바로 비즈니스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이며 기능의 확장성까지 고려한 아키텍처를 가진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우수한 국산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