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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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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거뜬히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김장철을 맞아 채소류 등 쓰레기의 배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2곳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처리하던 것을 11월말부터 12월까지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3시간 연장해서 처리하고, 반입량도 30% 늘려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폭증에 대비해 토요일과 일요일 비상근무와 평일 24시간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물 처리 설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7년 광산구 본덕동에 하루 150톤 처리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설치하고, 남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를 위해 민간시설인 삼능음식물사료화사업소 등에 위탁해 처리했다.

올해 6월부터는 서구 치평동에 하루 300톤 처리 규모의 제2자원화시설이 새로 준공됨에 따라 광주지역에서 배출되는 모든 음식물류 폐기물을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각 자치구에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수시 확인해 조치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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