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짙게 낀 안개가 걷히는 한편 서서히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7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12월의 첫 주가 시작되는 2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다만 한 주 내내 큰 추위는 없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운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 지역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표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대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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