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의뢰받은 전두환 일가의 부동산 2곳에 대해 공매시스템을 통해 공매를 실시한 결과, 입찰에 나선 사람이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공매에는 입찰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 부동산을 사겠다고 나선 유효 입찰자가 한 명도 없어 결국 공매가 무산됐다.
유찰된 부동산들은 다시 새로운 기일을 정해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유찰된 부동산이 다시 입찰에 부쳐질 경우 감정가가 10% 정도 깎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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