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자친구 축구선수 여효진 "아무도 몰라줘"

[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나비가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여효진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남자친구가 있다. 6개월 전에 보도 됐는데 아무도 모른다. 축구선수로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나비의 남자친구 여효진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6년 FC서울로 입단했으며 광주 상무 불사조,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활동하다가 현재 프로축구 2부 리그인 고양 Hi FC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어 나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의 축구선수 후배였던 지인 소개로 첫 만남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렸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 알고 있었다" "6개월 전에 말했는데... 나라면 서운 할 것 같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e뉴스팀 e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