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본희 도 감사관은 19일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현석 의원(새누리ㆍ파주)으로부터 "연말 음주운전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경기도의 공직자 음주운전 처벌은 삼진아웃제 도입 등 타 시도에 비해 강한 편"이라고 전제 한 뒤 "하지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해당 음주운전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감사관은 배수문 의원(민주ㆍ과천)이 "도 전체 예산의 30%가 복지부문 예산인데 부정수급 등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서 복지담당을 해야하는 데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선제적 대응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감사관실내 팀을 추가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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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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