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 표를 쓸어 담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지난 11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 중인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2만2786표를 얻었다. 2, 3위와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전주 KCC의 김민구와 창원 LG의 김종규가 나란히 2만1615표와 2만1282표를 획득했다. 투표가 마감되는 12월 3일이 돼야 뚜렷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
한편 팬 투표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선발하는 올스타전은 다음달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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