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3.9%로 전분기 12.1% 대비 1.8%포인트 높아졌다"며 "2013년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2.0%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2014년은 13.2%로 다시 1.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제일모직의 패션부문 실적이 중단사업손익으로 빠지면서 2013년 영업이익이 패션부문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전년 대비 12% 줄어들게 되지만 이는 2014년 전자재료부문의 이익증가로 모두 상쇄될 것"이라며 "내년도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할 전망이고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 비중 역시 2014년에 75%까지 높아져 밸류에이션이 더 높아질 것"이라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