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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천안 신부주공2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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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문건설이 천안 신부동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4월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동문건설은 지난달 말 건축심의가 완료돼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부주공2단지는 지하2~지상32층짜리 23개동 214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거듭난다.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2㎡ 438가구 ▲74㎡ 633가구 ▲84㎡ 448가구 등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이중 조합원 물량 800가구를 제외한 13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시기는 내년 5월로 완공은 2017년 12월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자리잡고 있고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신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교통, 교육, 편의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 만의 뛰어난 주택 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조감도 /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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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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