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경기도 일대에서 잠적 생활을 이어오던 이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에서 검거됐다. 이씨는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입감됐다.
검찰은 당시 이씨의 도주 우려를 접보로 접한 뒤 형집행정지를 취소하고 병원으로 데리러 갔으나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오른팔’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은 강력부 소속 무술 경관 등으로 검거반을 편성해 이씨를 추적해 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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