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기업재고가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기업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비해 재고를 늘리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 3·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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