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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매거진] '톱스타' 홍일점 소이현 "세 남자 사이에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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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화려한 미모에 부드러운 지성미까지 갖춘 여배우 소이현. 그동안 많은 작품 속에서 늘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필한 그가 이번 ‘톱스타’에서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움켜쥔 최고의 제작자로 분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과 질투심을 동시에 자극했다. 실제로도 박중훈 감독을 비롯 엄태웅, 김민준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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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소이현은 최고의 드라마 제작자 강미나 역을 맡았다. 사랑할 때도 사업할 때도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미나 역을 통해 소이현은 냉정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박중훈 감독은 소이현을 “엄태웅이나 김민준에 비해 장면은 많지 않지만 존재감이 있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소이현은 선이 예쁘고 우아하다. 일명 포토제닉한 배우”라며 “내 영화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나와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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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평소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소이현을 주당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중훈 감독은 “소이현의 주량이 대단하다. 술을 정말 잘 마신다. 의외다”라면서 “그런데도 몸매를 유지하더라. 나보다 주량이 센 듯하다. 함께 마시면서 답답함을 표현하더라”고 소이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소이현 역시 박중훈 감독에 대해 “감독님이 정말 예뻐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화면에도 예쁘게 잘 나오게 도와주셨다. 특히 배우로서 촬영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엄태웅, 김민준에게도 소이현의 인기는 상당했다. 이미 KBS2 드라마 ‘부활’(2005)로 인연이 있는 소이현과 엄태웅은 이번 작품에서도 깨알 같은 연기 호흡으로 화려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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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톱스타’를 통해 김민준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 소이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대응했다. 그래서일까. 촬영장의 홍일점이자 프로다운 소이현을 향해 세 남자는 배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내가 홍일점이라는 것이다”라고 농을 치며 “내가 막내이기도 하고, 여자는 나 혼자라서 정말 잘 해 줬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커리어우먼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사랑스러움과 엉뚱함을 동시에 갖춘 소이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에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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