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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vs주지훈, 첨예 대립에 '가슴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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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vs주지훈, 첨예 대립에 '가슴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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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권상우와 주지훈의 첨예한 대립구도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메디컬 탑팀’ 5회에서 박태신(권상우)과 한승재(주지훈)은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안에 대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한층 더 뜨거운 대립구도를 형성했다.
이날 탑팀은 첫 환자이자 광혜대학교 병원의 운명을 쥐고 있는 VIP 환자 송범준(박진우 분)의 심장이 멎으며 위기에 빠졌다. 세형그룹은 광혜그룹과 요르단 투자를 비롯해 밀접한 거래로 엮여져 있었던 만큼 이두경의 중요사였다. 범준은 그에 있어 환자 그 이상의 연결다리였기에 승재와 탑팀에게 심상찮은 위기가 도래한 것.

환자가 차도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박태신과 한승재는 투약 방법에 대해 언쟁을 벌였다. 박태신은 서주영(정려원)의 동의 하에 암포테리신을 한승재 몰래 투약했다. 하지만 원칙주의자인 한승재(주지훈)는 암포테리신이 위험하다고 판단, 투약을 반대한 상황. 뒤늦게 암포테리신이 투약된 사실을 알게 된 한승재는 태신과 기싸움을 펼쳤다.

송범준이 깨어나지 않자 세형그룹 측은 결국 탑팁에 의료사고 조사단을 보내겠다며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송범준이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으며, 탑팀은 위기를 모면했다.
잠시 소강 상태에 빠졌던 두 사람의 대립각은 은바위(갈소원 분)의 폐 이식 문제로 다시 한 번 불거졌다. 박태신은 뇌사자가 없는 상황에 최선의 선택인 생체 폐 이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승재는 위험성을 제기하며 박태신의 생체 폐 이식을 반대했다.

두 사람은 결국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팽팽하게 맞섰다. 이처럼 예측불허의 위급 상황에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 권상우와 주지훈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권상우와 주지훈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와 카리스마 연기가 빛을 발하면 발할수록 극의 재미는 최고조를 향해 달릴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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