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포그 기자와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각자 블로그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도 “13년이면 한 자리에만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라며 야후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야후의 포그 기자 영입은 자체 콘텐츠 확보와 함께 메이어 CEO가 강조해온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6월 야후는 젊은층 확보 차원에서 사이트 개편과 함께 뉴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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