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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먹으며 희망 노래하는 콘서트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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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2일 돈의문서 주먹밥 만들며 희망 콘서트 선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12일 오후 3시 돈의문광장에서 ‘우리 동네 이야기 콘서트’ 첫 회의 막을 올렸다.

이날 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생명과 사랑을 소재로 가족의 행복한 바람과 희망을 노래하는 콘서트로 선보였다.
‘우리 동네 가을이야기 콘서트’는 서대문의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가 있는 곳을 찾아가 소통하는 작은 음악회로 꾸며진다.

이날 가족밥상이야기는 문석진 구청장, 주민대표, 구의원이 지역주민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밥과 생명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모두 다섯 가지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첫 번째 이야기 ‘나의 아름다운 정원’은 생명존중의 가치가 흐르는 서대문에 대해 문 구청장의 소개로 진행됐다.
가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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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세 번째 이야기 ‘행복한 밥상’ 이 튜티 앙상블의 연주와 어우러져 가을날의 낭만을 느끼게 했다.

또 김지현 뮤직디렉터의 멘델스존의 봄노래과 생명의 양식에 이어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인문학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 튜티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와 행복을 노래하는 유지희 시인, 김이슬 그림작가의 참여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서대문 곳곳을 순회 공연하게 될 ’생명, 사랑 그리고 우리가족 가을 밥상이야기‘는 구정에 대한 바람과 가족에 대한 희망을 구청장, 구의원,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행복한 소통으로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다양한 예술가들이 생명과 희망을 주제로 참여하게 된다.

서대문을 노래하는 유지희 시인과 장애인, 환우, 다문화가정, 탈북자가족, 문화소외계층에게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튜티 앙상블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이 행복한 밥상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김이슬 그림 작가의 마음으로 그려내는 이야기 화첩이 재미있게 꾸며진다.
행복한 가족밥상 가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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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의 화첩은 ‘사랑 그리고 우리가족 가을 밥상이야기’ 출연자들의 소박한 손짓과 마음들을 캔버스에 하나하나 담아낼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복소통, 우리 동네 이야기 콘서트는 주민들에게 삶의 르네상스가 될 것”이라며 “가족 간 갈등과 오해를 소통으로 풀어내는 행복한 가을 밥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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