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유럽연합(EU) 차원의 단일은행감독위원회 구성원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의회가 지난 12일 ECB에 유로존 6000개 은행에 대한 통합감독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승인하면서 '은행연합'의 핵심 제도 중 하나인 단일은행감독체제가 출범할 수 있게 됐다.
EU 재무장관들은 지난해 12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ECB에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통합감독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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