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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동부그룹, 혈연·학연·지연 배제한 능력 위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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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미션을 수항하고 있는 동부그룹 신입사원들 (사진제공=동부)

율동미션을 수항하고 있는 동부그룹 신입사원들 (사진제공=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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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동부의 인재경영은 명확하다. 바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다.

동부의 인재상은 첫째, 과거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변화와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사람이다. 또 세계 최고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사람 등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타인과 '신뢰를 형성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다.
동부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주인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혈연ㆍ지연ㆍ학연을 배제하고 능력 위주의 인사를 운용하는데 초점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능력이나 업적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ㆍ보상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동부그룹은 내달 10일까지 전 계열사에 걸쳐 약 3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과정에서도 입사희망자의 선택을 중시해 2개의 계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동부그룹이 찾는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과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 지원자의 성장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자기소개서를 전형으로 활용하고 있다.
면접도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개인 능력 및 기초적인 직무 수행 능력 평가와 발표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 형태로 이뤄진다. 2단계에서는 질의 응답. 심층 면접을 통한 가치관 및 기본품성, 조직적응력 등을 평가한다.

동부 관계자는 "동부의 우수 인재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해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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