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오전 유엔본부에서 시작된 각국 대표의 기조연설에 앞선 유엔 총회 개막연설에서 회원국들에게 시리아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또 "군사행동 등 물리력을 통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진영이 이제 협상에 나서 세계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시리아 사태를 타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채택할 결의안 내용에 여전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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