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내달 10일 예울마루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립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10일 저녁 7시30분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Ubi Caritas Amor’, ‘O Salutaris Hostia’, ‘Dies Irae’, Frank Martin ‘Mass’ Credo 등 무반주 합창과 흑인영가, 팝&재즈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넘나드는 주옥같은 명곡들과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춤곡들을 이재준 지휘자와 45명의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유섬 교수가 특별 출현해 파워 넘치고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1만 원(1층), 5000원(2층)으로, 교동 기독교백화점 (662-2326), 푸마여수점(662-2329)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654-3355),가을서점(652-3071)신기동빈폴아웃도어(691-3663), 청음악기사(681-6513) 학동 엘림악기사(684-4156)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690-22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립합창단은 1971년에 창단해 각종 의전행사 지원과 문화 소외지역 공연 등 매년 50여회가 넘는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