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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외지역' 체납자 40명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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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세외수입 관외지역 고액체납자 40명에 대한 추적에 나선다.

용인시는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 강화조치 일환으로 징수독려반 3개조를 편성해 강원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 3개 지역 관외출장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외수입 관외지역 고액체납자 추적은 10월 초까지 실시되며 징수독려 대상은 40여명이다. 체납액은 6억5000만원.

용인시는 이들에 대해 전화 독려 및 방문 예정을 통보한다. 이어 현지에서 징수가능 여부 및 재산 은닉 등 생활 실태 파악에 나선다. 시는 현지 조사 후 행방불명,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 처분키로 했다. 징수 가능한 체납자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징수를 독려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지 조사활동으로 자료를 축적, 실효성 있는 체납 대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자에게도 강력한 체납처분 및 징수활동을 실시해 조세 평등을 구현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세외수입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감소 및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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