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르고 키 큰 흡연자, 기흉 환자의 60% 차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르고 키 큰 흡연자, 기흉 환자의 60% 차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르고 키가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출처: MBC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마르고 키가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출처: MBC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마르고 키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C뉴스투데이는 마르고 키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기흉이란 폐의 조직이 터지면서 새어나온 공기가 폐를 둘러싼 막 사이로 들어가면서 장기를 압박하는 병이다.
기흉 환자는 지난 2007년 2만4000명에서 연평균 1.9%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만6000명의 기흉 환자가 발생했다. 10대와 20대 환자의 비중이 60%에 달했고 대부분이 키가 크고 마른 청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은 폐 조직을 약화시켜 기흉에 걸릴 가능성을 20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호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키가 크고 마른 청년들이 기흉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키가 빨리 크는 사람들이 (허파)꽈리도 빨리 커 폐에 상처가 쉽게 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흉을 방치하면 폐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 경우 관을 통해 공기를 빼내는 시술을 받아야한다.
마르고 키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르고 키 큰 흡연자, 금연하세요", "키를 줄일 수 없으니 살을 찌우면 괜찮나?", "마르고 키 큰 흡연자 외에도 담배는 백해무익"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