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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거주 외국인 한국어 실력 뽐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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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오후 2시 서초구청 대강당서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나의 한국생활 체험기’ 주제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경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10월2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이 한국 생활 속에서 겪은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대회는 ‘나의 한국생활 체험기’라는 주제로 신청자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다문화가정 포함)이라면 남녀노소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지난 해 제1회 외국인 말하기 대회에는 몽골 베트남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등 총 8개국에서 12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지난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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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주제는 ‘나만의 한국어 공부비법’, ‘내가 가 본 한국의 추억의 장소’, ‘한국생활 적응기, 한국어 공부비법’, ‘내가 경험한 한국 음식 소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좋아하는 K-POP’ 등으로 다양한 체험기가 발표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발표원고를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서초구청 담당자 이메일(dandi82@seoch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1층 내 위치한 서초글로벌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대회 심사는 서초 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와 국제교류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발음·억양, 유창성, 문법·어휘, 표현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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