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홈쇼핑이 추석 먹거리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추석 성수 식품 안전관리 및 출고검사'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위생 점검을 강화한데 이어, 4일부터 17일까지 롯데홈쇼핑 임직원 100여명이 전 매체(TV,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95곳을 직접 방문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의 체크리스트뿐 아니라 과실류, 떡류, 선물세트 등 명절에 다량 판매되는 성수 품목을 따로 모아 불량품 선별, 구성품 누락, 포장 불량 등 배송상태 점검을 강화한다. 검사 진행 중 불합격 판정 시에는 전체 물량의 재검사를 거쳐야만 출고 가능하다.
김귀호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 팀장은 "명절 땐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와 문제점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롯데홈쇼핑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성수 식품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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