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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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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이번 추석연휴 오동도로 오세요”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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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새롭게 선보인다.

여수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확보, 새 동백열차 제작에 착수해 오는 연말께 완성한다고 밝혔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지난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제작돼 운영돼 왔으나 이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올해부터 1대만 운영돼 왔다.
이번에 제작되는 동백열차는 겨울철과 우천 시에도 탑승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밀폐형으로 제작된다.

외형 또한 오동도와 동백꽃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반영해 시각적 효과를 더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새 동백열차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명품 국립공원의 위상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명이 탑승 가능한 오동도 동백열차는 지난해 37만 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수시는 내달 추석 연휴를 이용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동도 동백열차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행(9월 19일은 오후 1시부터 운행)한다. 음악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 까지 15분 간격으로 가동한다.

특히 고증을 거쳐 새로 제작한 모형거북선을 올해부터 분수대 옆에 전시하고 있으며, 분수시설과 광장 바닥 보수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직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별도 고용된 지도요원 6명과 함께 주정차 관리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해 관광객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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