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우리 측이 사고조사관을 파견하겠다고 요청했고 사고 조사를 하는 NTSB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17일 말했다.
최 실장은 아태지역 항공협력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해 최근 연임한 데버러 허스먼 NTSB 위원장을 지난 13일 만났다. 최 실장은 "허스먼 위원장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정보 교류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미국 연방항공청(FAA) 청장과도 환담했다면서 "청장이 아시아나항공 사고 이후 우리 정부의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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