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하반기에도 긴장의 끈 '꽁꽁'
허창수 GS회장, 실적 부진 철저히 분석
태광산업, '품목별 사업진단 회의' 개최
구본무 LG회장, 목표 달성 의지 강조
7월 BSI전망치, 2월 이후 최저[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이영혁 기자] 세계 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재계의 위기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재벌 총수들과 최고 경영자들이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한 긴장을 강조했다는 소식,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먼저 지난 17일 허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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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정기 임원모임에서 "실적이 부진한 회사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며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들도 앞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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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15일 사업과 경영 방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취지로 '품목별 사업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고요.
구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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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역시 지난 9일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한번 결정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모아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경련이 실시한 기업경기 실사지수 7월 전망치는 90.7을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어지는 위기 국면을 재계가 어떻게 헤쳐 나갈 지 함께 지켜봐야겠습니다.
※본 기사는 7월22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
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
이영혁 기자 coral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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