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산보호 신청한 미국 역대 지자체 부채 규모를 보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파산보호절차를 신청한 디트로이트 시의 장기부채는 185억 달러로 추정된다. 지난 60년 사이 챕터 9에 따라 파산 보호 절차를 신청한 미국의 지방자치단체중 최대 규모다.

뉴욕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재정위기 비상관리으로 선정된 케빈 오어변호사는 18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디트로이트의 장기부채를 140억 달러는 넘었고 170억 달러와 200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185억 달러로 전했다.

이는 1950년대 중반 이후 챕터 9에 따라 파산보호절차를 신청한 미국의 60여개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그동안 최대 부채는 2011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앨러배마주 제퍼슨 카운티로 부채규모는 42억 달러였다.
제퍼슨 카운티 다음으로는 1994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캘리포니아주 오랜지카운티(20억 달러), 2012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티(10억 달러),샌버나도시(4억9200만 달러), 2008년 신청한 발레이오시(1억9500만 달러)의 순이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주 보이시카운티와 매머스 레이크시, 펜실베니아주 해리버스버그는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