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놀부NBG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12일 성남 중원노인복지회관과 성남 효사랑운동봉사회에 삼계탕 100마리를 후원했다. 놀부NBG는 말복에도 보양음식 나누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본아이에프의 본죽도 병무청과 함께 ‘사랑의 죽 배달’서비스에 나섰다. 총 600그릇의 죽을 연 3회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으로 최근에는 1차 나눔 봉사활동으로 서울소재 시립서부전문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200그릇의 죽을 제공했다. 죽은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없을 때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아 원기회복식으로 적합하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수발 등 사회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SPC행복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급식 중단으로 일부 저소득층 아동이 결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태우 놀부NBG 미래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외식업체는 특히나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려는 기업활동들이 많은 것 같다"며 "복날에 영양을 제대로 보충해야 탈 없이 계절을 날 수 있다고 믿는 전통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 받은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