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
12일 개성공단 내 입주한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 업체 40여곳은 이날 오전 9시께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향했다.
입주기업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단에 머물며 물자를 차량에 실어 나올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북한 기업들은 13일까지 물자를 반출하고 섬유·신발·기타업종은 오는 15~16일 공단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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