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 가 65·55형(인치) 초고화질(UHD) TV를 미국 시장에 내놨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소재 가전매장인 '비디오&오디오센터'에서 수백명의 거래선 관계자 및 고객을 초청해 65·55형 UHD TV 신제품을 발표했다.
앞서 65·55형 UHD TV는 지난달 규격 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과 미국 UL로부터 화질 성능을 검증 받았다.
이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북미에서 UHD TV 라인업을 65·55형으로 확대한 것은 다양한 가격대·크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라며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 미국 고화질 TV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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