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트비아의 한 디자이너가 남성들의 손 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이색 소변기를 고안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라트비아의 디자이너 카스파스 저슨스가 남성들이 화장실을 이용한 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도꼭지가 설계된 소변기 제품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카스파스는 "남성들이 평소 손을 씻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변기 위에 있는 수도꼭지를 보고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손을 잘 씻는 것은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에 대한 감염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비누 없이 물로만 씻을 경우 얼마나 위생적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나와 있지는 않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