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해설' 및 '자막'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전자 가 장애인 접근성을 극대화한 23형 소형TV를 출시했다.
화면해설 기능은 화면에 표시된 영상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화면해설 신호를 받아 화자가 누군지 알려주거나 대사로 표현되지 않는 장면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에 따른 자막 위치와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리모컨에는 주요 버튼에 점자를 적용했다. 제품 설명서도 점자로 제공한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도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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