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업활동으로 업무시간에 금융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오 처장과 금감원 직원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물물교환시장, 동남아문화 소개 행사에 진행 도움인력으로 참여하고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직접 상담을 진행한 오 처장은 "다문화가족이 금융애로를 이겨내고 생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휴일에도 금융사랑방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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