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 차관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이 위축되는 상황이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원자력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자력 안전규제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2011년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신설했고 원전의 안전취약성에 대한 장단기 개선대책을 마련해 이행 중이며, IAEA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수검의 권고 및 제안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관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 개도국 원전 인프라 구축지원 등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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