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한일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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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방위사업청과 70억원 규모의 105㎜ 대전차용 탄체 및 스파이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일단조는 단조를 이용한 대전차용 탄체 및 스파이크 등 2개 부품을 계약일로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03%에 해당한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방산사업은 매출 대비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용차 단조부품 대비 수익성이 2배 정도 높아 수익 기여도가 높고 최근 해외 판로를 개척해 방산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단조를 통한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방위사업청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한일단조는 40여년 동안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를 전문으로 개발해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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