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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슈퍼카 "2억원짜리 포르쉐에 얽힌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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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림받은 슈퍼카

▲ 버림받은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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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버림받은 슈퍼카'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건주에 있는 자동차 수리업체 '퍼트렐 오토워크'의 페이스북에는 정체불명의 장소에 방치된 흰색 포르쉐 승용차 사진이 게재됐다.
이 차는 2억원 상당의 포르쉐 911 GT2 RS로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고 누군가 후방유리창에 "차를 안 몰거면 팔던지"라고 낙서까지 한 상태다.

페이스북에 "공항 주차장에 장기 주차돼 있던 차"라거나 "주인이 실종된 차", "나이키 본사에서 봤다" 등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자 '퍼트렐 오토워크'측은 비로소 이 차에 얽힌 사연을 상세히 소개했다.

주인이 또다른 차인 '포르쉐 터보 997 컨버터블'을 더 애용하는 바람에 그만 이 차는 버림받은 신세가 됐다는 것이다. 이 차는 지난해 7월 이후로 계속 방치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퍼트렐 오토워크'는 이 차의 안전을 위해 차가 방치된 곳의 위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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