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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교감의 ‘바다가 그린 그림’ 우수 문학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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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정대성 교감(목포용호초)의 동시집 ‘바다가 그린 그림’이 올 상반기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됐다. 또 정 교감은 교사로서는 전남 최초로 ‘제35회 한국동시문학상’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 나눔’ 심사위원회는 지난 12일 260개 작품을 평가, 정 교감의 동시집을 우수도서로 선정했다.

1983년 전남 보성 낙성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정 교감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솔직함에 반해 동시를 쓰기 시작, 지금까지 매월 2~3편의 동시를 꾸준히 쓰고 있다.

1991년 ‘월간 한국시’에 작품 ‘아침이슬’로 당선, 문단에 오른 정 교감은 이후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에 첫 선정됐었다.
저서로는 향기 있는 노래(아동문예, 1997년),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아동문예, 2001년), 바다가 그린 그림(우수아동문학도서 선정, 2013년)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훤히 그려내는 그의 작품들은 30여년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어온 현실 그대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교감은 “순수하고 때 묻지 않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면서 “이들 작품들이 전국의 어린들에게 밝고 고운 마음을 갖는 ‘문화나눔 바이러스’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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