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애니메이션 뽀로로는 국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뽀통령`으로 불린다. 뽀로로가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은 시쳇말로 `대박난다`라고 불릴 만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을 정도.
산업 전반에 퍼져 이름을 알리고 있는 뽀로로가 이번엔 게임업체 위메이드(대표 김남철, 남궁훈)와 손잡고 스마트폰게임 `날아라 팬더 포 카카오(for kakao)`에 캐릭터를 론칭한다.
게임에 등장할 뽀로로 캐릭터들은 게임의 파스텔톤 배경과 어우러져 특유의 개성을 더했다. 특히 `보드`, `튜브`, `로봇` 등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기구들이 실제 게임에 적용돼 기존 시청자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뽀로로 캐릭터는 `뽀로로TV` 앱 설치 이후 제공되는 캐릭터 쿠폰을 `날아라 팬더 for Kakao` 쿠폰창에 입력하면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다만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뽀로로` 캐릭터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핑거넷`과 함께 `뽀로로 매직퍼즐 포 카카오`란 이름의 게임을 론칭해 유저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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