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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민, 학생과 투묘 및 손 모내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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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이평면에서 김생기 정읍 시장, 전통방식 손 모내기 일일체험 나서 "
정읍시, 도시민, 학생과 투묘 및 손 모내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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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학생과 함께하는 투묘(던져 모심기)와 소식재배방법인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9일 정읍시 이평면 평령리 세곡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체험행사는 친환경 유기농쌀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유기농비건(대표 김낙구)에서 주관했다.

체험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이평면 관계자, 서울 민들레출판사의 대안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지역인 덕천면 도학초등학교 학생, 자애원 장애우, 유기농산물 소비자 회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투묘농법은 포토에 볍씨를 파종하고 튼튼하게 길러 모를 무논에 골고루 던지는 농법으로, 모가 빨리 활착하여 강건한 벼로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이 가능한 유기농 쌀을 생산하는 농법중의 하나이다.
정읍시, 도시민, 학생과 투묘 및 손 모내기 체험행사 원본보기 아이콘

또 소식재배농법은 모와 모 사이를 한 자 이상 벌려 드문드문 심는 방식이다.

김생기 시장은 “옛 부터 논농사에 투묘와 소식재배방법인 손모내기를 해왔다”며 "투묘와 소식재배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0.4ha의 면적에 손 모내기를 함께 마친 후 세곡마을 모정에서 유기농채식으로 풍성하게 차린 점심을 먹으며 유기농 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내기를 함께한 학생들은 "전통적인 손모내기 체험과 더불어 논농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농법의 논농사가 명맥을 이어가고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를 마친 서울 민들레대안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인 만석보터와 기념관, 황토현전승지를 답사했다.

한편, 영농회사법인(주)비건 김낙구 대표는 유기농 쌀을 생산, 판매해오면서 지구환경 회복에 관심 있는 도시 유기농산물 소비자들과의 자연친화적인 유기농법 실천으로 탄소발생 제로를 지향하는 지구환경 회복 운동을 해오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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