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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비리 척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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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서 동별대표자 120명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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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엔 지역 내 40개 단지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구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개정된 주택법령 주요 내용과 사업자와 주택관리업자 선정지침,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개정안) 등에 관해 상세히 알려준다

또 차상권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이 층간소음을 주제로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분쟁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생활수칙, 단지 내 층간 소음 관리위원회 등을 통한 중재방법 안내 등 바람직한 공동체 주거문화 형성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강사는 최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분쟁해결을 위한 방안 및 전반적인 공동주택 관리실무에 관해 교육을 한다.

구는 관련부서가 협조할 사항을 공지하고 입주자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건의 사항에 대해선 각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검토 후 통보할 예정이다.
장관순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파트 운영·관리 주체들이 스스로 합심해 비리를 근절하고 선진 주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아파트 살림을 꾸려 나가는데 있어 구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는 번동 해모로아파트 등 3개 아파트 단지를 시범추진 아파트로 선정해 층간 소음분쟁 해결 주민협약 제정, 층간소음 주민조정 위원회 구성 등 층간 소음분쟁 해결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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