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꿈 '살고 싶은 고창' 귀농귀촌1번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학과장 나종삼)는 자기계발과 리더십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저명인사를 초청 재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이강수 고창군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꿈, 고창군의 미래'를 주제로 농생명과학과 재학생 및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작하며 고창은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의 선택을 받은 귀농귀촌1번지로서 고창에서 살기 위해 돌아오고, 찾아오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많아질 때 고창의 꿈이 이루어지고, 고창군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찾아오는 고창, 살고 싶은 고창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 제공, 둘째 전체 귀농자의 80%가 5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이들이 자녀교육을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셋째 21세기는 지식정보화사회로 깨끗한 환경,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가 부가가치를 낳으며 산업을 주도하므로 그에 대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낮에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 공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가 뒷받침 된 가운데 지금 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러분들은 참으로 행복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더 많은 자기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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