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등 주민과 함께 꽃 심기 나서
현재 녹지대, 가로변 화단·화분, 띠 녹지,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꽃 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민들 스스로 꽃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함은 물론 많은 구민들이 동네 주위에서 꽃을 볼 수 있도록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4월18, 19일은 이촌동 한강대교 북단 녹지대와 띠 녹지를 대상으로 이촌동 주민 100명과 함께 스토크, 석죽 등 11종 1만6500본으로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 꽃으로 활짝 핀 동네를 만들었다.
또 구는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위해 4월25일부터 한남로 등 4개 주요노선에 대해 가로등주에 걸이 화분(웨이브페츄니아, 한련화) 300조를 설치, 구민들이 길을 걸을 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국방부 등 유관기관(단체)에 팬지 등 2종 1만본을 지원, 용산 지역 어디서나 꽃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현재 10만여본 꽃을 심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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