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코라오홀딩스는 신차 판매 급증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지속한 반면 신규사업 준비에 따른 비용증가로 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한 78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5.2% 줄어든 77억원을, 순이익은 8.6% 감소한 84억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 2만3000달러를 나타냈다. 신차 매출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률은
9.8%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하회한 이익은 상품매출 원가율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중단 예정인 중고차 재고 소진 및 중장비차 신규 판매에 대한 프로모션이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판단이다. 자체 생산 차량 판매에 따른 이익률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2분기 CKD(자체조립생산) 1톤 트럭 신차 판매가 예정돼 있다"며 "고마진 CKD 신차 판매로 2분기 및 3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0.4%, 12.5%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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