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바마, 朴대통령에게 백악관 산책 '깜짝' 제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백악관 내부를 함께 산책하며 친분을 쌓았다. 정상회담과 오찬회담 사이 10여분간 이어진 산책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7일(현지시간) 윤병세 외교부장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산책을 함께 하며 가족관계를 포함한 개인적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당일 미국 워싱턴에는 가는 비가 내려 정원까지 나가지 못하고 백악관 주변을 따라 산책을 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백악관 내 박 대통령을 찬양하는 사람(admirer)들이 많다"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박 대통령도 "오바마 대통령의 '버락(Barack)'이라는 이름이 스와힐리어로 '축복받은 이'란 뜻으로 아는데 근혜의 혜(惠)자도 축복(blessing)이란 뜻"이라고 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만족스러워했다고 윤 장관은 전했다.



워싱턴=신범수 기자 answ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