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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가정사 고백, "어머니·남동생이 재산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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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가정사 고백

▲ 장윤정 가정사 고백

▲ 장윤정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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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트로트가수 장윤정(33)의 어머니가 지난 10년간 장윤정이 맡긴 돈 전부를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사연인즉슨 장윤정이 그간 가수 활동을 하며 번 돈을 어머니와 장윤정의 남동생이 각종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하면서 모두 탕진했다는 것이다. 장윤정은 최근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두고 가진 상견례에서도 어머니와 남동생을 제외한 채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만을 모시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프로덕션 측은 장윤정의 고백이 사실임을 인정하며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남동생인 장경영(31)씨는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다양한 사업을 무리하게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오는 7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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